대전도시철도 1호선에 2개역(용두역, 식장산역) 추가 건설

현재 22개인 대전도시철도 1호선 역사가 24개로 2개 늘어난다.

서구 용문역과 중구 오룡역 사이에 가칭 용두역이 신설되고, 종전 종점인 판암역에서 2.45㎞ 동북쪽에 식장산역이 새롭게 생겨난다.

 

대전시는 2개 역사 신설 계획을 확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벌이고 있다.

인허가 절차는 마무리 단계여서 곧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역사가 생겨나지만, 도시철도의 연장이 늘어나는 건 아니다.

기존 선로에 2개의 역사만 생겨나는 거다.

 

 

1. 용두역

용두역은 오룡역과 용문역 중간 호남선 국철과 교차점에 생긴다.

 

용두역은 기존 오룡역과 용문역 사이 중구 용두동에 건설된다.

기존 호남선 철도를 활용한 광역철도를 건설하면서 이곳이 1호선과 호남선 국철이 만나는 교차점이 된다. 

이에 따라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역사가 이 지점에 새롭게 생겨나는 거다.

용두역은 1호선 역사는 지하, 광역철도 역사는 지상에 건립돼 지상과 지하를 오가며 환승할 수 있는 역사가 된다. 

 

◆진척 상황

용두역 공사는 착공 후 2년이면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용두역은 2027년 말 준공이 목표다.

충청권광역철도 조성 공사 전체 일정과 맞물려 있어 다소의 변수가 생길 수 있다.

 

 

2. 식장산역

식장산역은 판암동 차량기지에 역사를 신축해 시민이 역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식장산역 신설은 1호선 동쪽 차량기지에 역사를 추가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1호선의 동쪽 종점은 종전 판암역에서 식장산역으로 바뀐다.

기존 선로가 깔려 있어 역사만 신축하면 시민 이용이 가능하다.

식장산역이 신설되면 식장산 접근이 편리해질 뿐 아니라, 인근에 있는 버스 종점과 연계돼 환승 체계가 원활해진다.

옥천에서 대전으로 진입하거나 대전에서 옥천으로 이동할 때 식장산역을 이용하면 편의가 배가될 전망이다.

 

◆진척 상황

식장산역 신설은 전체 인허가 절차 중 교통영향평가만 남긴 상태다.

실시설계도 마무리 단계다.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면 하반기 착공 가능하다.

사업비는 150억 원으로 내년 말까지 준공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기사발췌:디투뉴스24>

 

 

참고 :  충청권광역철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 경부선과 호남선 일반철도 노선인 계룡~신탄진(총연장 35.4㎞) 구간에 정거장 기존 6개와 신설 6개 총 12개를 설치해 1일 65회(편도기준) 광역철도를 운행하는 사업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 대전~옥천 광역철도 등 대전을 중심으로 한 광역철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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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지하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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